[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태국축구협회는 2일 니시노 감독의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A대표팀과 U-23대표팀을 겸임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니시노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에 올려놓았다.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태국축구협회의 러브콜을 받고 1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한다.
언론에 따르면 니시노 감독 측과 태국축구협회는 지난 1일 4시간 논의 끝에 세부 조건 합의를 마쳤다. 연봉은 2,000만 바트(7억 6천만 원)에 달한다.
니시노 감독은 태국을 이끌고 2020 도쿄 올림픽 예선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태국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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