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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마지막 기회 주겠다" '3G ERA 13.03' 후랭코프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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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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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마지막 기회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


김태형 두산 감독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을 앞두고 "여러 경우를 생각해보고 있다. 마지막 기회를 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어쩌면 후랭코프에게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부진이 계속된다면 교체 수순을 밟게 된다.


후랭코프는 어깨 부상을 당한 뒤 복귀전부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롯데를 상대로 43일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나 3⅔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이어 7월 5일 SK전에서는 4이닝 5피안타 6실점(6자책)으로 역시 좋지 않았다. 그리고 전날인 16일 KT전에서도 2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4실점(4자책). 복귀 후 3경기에서 3패, 9⅔이닝, 평균자책점 13.03에 그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의 인내심은 한계에 도달했다. 김 감독은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면서 "어제(16일)는 구속이 안 나왔다. 전력으로 던지다 이상이 생기면 모르겠지만, 어제는 무슨 생각으로 던졌는지 알 수가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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