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팀이 지난 22일 일본으로 국외전지훈련을 떠났다. 8월 12일 귀국 예정이다.
올해 첫 국외전지훈련은 2020 아시아대회 월드컵에 참가를 위한 국제 경기력을 갖추고, 상위 성적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슬라럼 국가대표 선수인 백경환, 박지환은 부족한 수상기술을 향상시키고, 국제 경험을 습득하여 국제대회를 대비한다.
슬라럼 국가대표 백경환은 국외전지훈련에 참여하기 전 "대한민국 카누 슬라럼이 아시아에서 역대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지환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진출해 메달을 획득하고 싶다. 이번 국외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대한카누연맹에서 주관하는 카누 슬라럼 국외전지훈련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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