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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는 돈의 대명사”… 사라고사 유니폼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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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페인 레알 사라고사가 ‘카가와 효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유니폼 판매량 급증으로 구단 재정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26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사라고사 유니폼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카가와 신지(30)가 있다.


카가와는 여름 이적시장 때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스페인 라리가2(2부리그) 사라고사로 이적했다. 그는 25일 열린 라리가2 2라운드 폰페라디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사라고사 이적 2경기 만에 나온 데뷔골이었다.


카가와의 이적으로 일본 내에서는 사라고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골까지 나오자 관심은 더욱 커졌다. 이는 사라고사 유니폼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마르카’는 “카가와를 아이돌로 보는 팬들이 많다”면서 카가와의 이름과 등번호 23번이 새겨진 유니폼 판매량도 올랐다. ‘마르카’는 “사라고사의 너덜너덜해진 재원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주는 판매량”이라면서 “경제적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 카가와는 금전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카가와를 통해 수익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특히 “여성 팬들의 구매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카가와를 좋아하는 일본 내 여성 팬들의 구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정이 부실한 사라고사로서는 고액연봉자인 카가와 영입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개막 2경기 만에 수익을 내고 있기에 결과적으로 카가와 영입은 성공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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