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장반석 전 감독, '팀킴' 후원금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

발행:
박수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에 나섰던 팀킴. /사진=김창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에 나섰던 팀킴. /사진=김창현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 대표팀 '팀킴'의 후원금 등을 횡령한 장반석(37) 전 경북체육회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민형)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 '팀킴'의 후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사기 및 횡령)로 장 전 감독을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장 전 감독의 장인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장 전 감독은 대한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 보조금, 민간기업 지원금, 의성군민 성금 등으로 모인 '팀킴' 후원금 중 1억6000여만원 가량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직무대행 역시 9000여만원을 횡령했다.


앞서 '팀킴'은 지난해 11월 김 전 회장 직무대행과 장 전 감독 등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호소문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은 '팀킴'이 제시한 의혹을 모두 사실로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정소민 '드레스는 과감하게'
KBS 연기대상, 올해의 대상은?
S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
'은애하는 도적님아' 사랑해 주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유부남과 엘리베이터서 진한 키스" 트로트 女가수 상간 '충격'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SD 송성문, 외야수 전향하나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