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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UCL 접어야 하나... 첫 경기 진 팀 ‘26시즌 동안’ 우승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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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 정상 탈환 꿈이 쉽지 않아 보인다.


레알은 19일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1차전에서 0-3으로 고개를 떨궜다.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 삼각편대가 빠진 상황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패해 충격은 배로 다가왔다.


2018/2019시즌 레알은 16강에서 돌풍의 팀 아약스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앞선 세 시즌 동안 3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강호로 군림했지만, 이제 그런 모습은 종적을 감췄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돌아왔지만, 소용없다.


스페인 ‘아스’는 19일 다소 충격적인 통계를 공개했다. “1992/1993시즌 UCL 정식 출범 후 첫 경기에 패한 팀이 우승 한 적은 한 시즌도 없다”고 밝혔다.


레알을 포함해 지난 시즌 정상에 올랐던 리버풀도 나폴리에 졌다. 물론 유러피언컵 전체 역사를 보면 첫 경기에서 지고도 패권을 차지한 팀은 있다. ‘아스’는 “1966년 레알, 1969년 AC밀란이 우승한 경험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단 두 번에 불과하다.


1차전에서 패하고 결승에 진출했던 팀이 있다. 보루시아 묀헨 글라트바흐(1976/1977), 바르셀로나(1993/1994), 토트넘 홋스퍼(2018/2019), 단 세 번이다. 공교롭게 세 팀 모두 2점 차 이상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현재 레알의 전력, 분위기를 감안하면 이 매체가 제시한 통계가 적중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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