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갑작스럽게 숨진 전 프로농구 선수 정재홍(향년 33세)의 사인이 부검을 통해서도 확인되지 않았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재홍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인불명'이라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KBL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와 인천 전자랜드, SK 나이츠에서 활약한 정재홍은 지난 9월3일 손목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으나 저녁 식사 후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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