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돈치치 똑같다?' 휴스턴 감독 "둘 다 스페셜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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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제임스 하든. /사진=AFPBBNews=뉴스1
제임스 하든.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의 마이크 댄토니(68) 감독이 팀 에이스 제임스 하든(30)과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0)를 칭찬했다.


휴스턴은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댈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휴스턴은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상대 팀 댈러스가 4연승 중이어서 만만치 않은 대결이 될 전망이다. 또 댈러스에는 리그 톱 유망주로 불리는 돈치치가 있다.


미국 휴스턴 크로니클에 따르면 댄토니 감독은 댈러스전에 앞서 하든과 돈치치에 대해 "같은 방식을 가지고 있다"며 리그 레전드 스티브 내쉬(45)와 비교했다. 또 댄토니 감독은 "하든과 돈치치 모두 정말 특별한 선수다. 그 특별함을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것이 재능인 것은 분명하다. 어느 사람은 가지고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하든과 돈치치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득점 기계' 하든은 2017~2018시즌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평균 득점 36.1점을 몰아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올 시즌 득점력을 더욱 뛰어난 편이다. 정규리그 16경기를 뛰고 평균 득점 38.3점, 리바운드 5.9개, 어시스트 7.8개로 활약 중이다.


루카 돈치치. /사진=AFPBBNews=뉴스1

돈치치는 지난 시즌 신인상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 팀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정규리그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29.9점, 리바운드 10.4개, 어시스트 9.7개를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 누가 웃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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