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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비공개 투표' 완료... 선수들 "결과 아직 모른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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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팰리스서울(논현동)=김동영 기자
선수협 총회에 참석한 선수들. /사진=김동영 기자
선수협 총회에 참석한 선수들. /사진=김동영 기자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총회를 통해 KBO의 개선안에 대한 투표를 마쳤다. 발표만 남았다.


선수협은 2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총회를 열었다. 이대호 회장을 비롯한 10개 구단 선수들이 참석했다. 팀별로 6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거의 모든 선수들이 참가한 셈이다.


오전 10시부터 오전 총회가 시작됐다. 여기서 KBO가 내놓은 안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선수들 개별로 한 표씩 행사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선수들은 "투표는 마쳤지만, 아직 결과는 모른다"고 입을 모았다. 발표는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KBO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FA등급제 시행, 외국인 선수 제도, 연봉, 샐러리캡 도입 등 다양한 부분이 망라됐다.


일단 선수협 이사회는 KBO의 제안을 거부했다. FA 보상제도, 샐러리캡 등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날 총회에서 이날 전체 선수의 의중을 묻는다.


투표를 마친 선수들은 도핑 교육을 비롯한 각종 교육을 받으며,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총회를 진행한다. 이후 오후 2시부터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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