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부터 학업 재능자까지' 박지성, 24명 학생에게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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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조용운 기자= 박지성(38)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축구로 받은 사랑을 나눴다.


재단법은 JS파운데이션은 19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따듯한 사랑의 나눔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후원사업은 2012년부터 JS파운데이션이 진행하는 것으로 학업 및 예체능 등 특정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꿈을 위해 정진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도 고등부 10명과 중등부 10명, 초등부 4명 등 총 24명에게 후원증서와 함께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학생은 10명의 축구 유망주와 골프(1명), 태권도(1명), 피겨스케이팅(1명), 레슬링(1명), 아티스틱 스위밍(1명), 승마(1명) 등 체육 재능자와 학업 및 기타 우수자 등이 포함됐다.


박지성 이사장은 "매년 이 자리에 서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이 1년 중에 가장 뜻깊고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이다. 한국을 이끌어 나갈 유망주에게 희망을 품는 것이 행복한 시간"이라며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을 계속 행복한 마음으로 했으면 한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원하는 자리에 서 있을 것이다.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축하를 건넸다.


다양한 학생 후원 배경에 대해 "내가 축구선수였다고 축구선수만 도와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해외에 나가서 여러 사람을 보며 공평하게 다양한 분야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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