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평균 13.7점' KCC 송교창, 생애 첫 라운드 MVP 선정

발행:
이원희 기자
송교창. /사진=KBL
송교창. /사진=KBL

전주 KCC의 송교창(23)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KBL은 2일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송교창은 유효 투표수 85표 중 37표를 획득하며 안양 KGC의 크리스 맥컬러(24·15표)를 제치고 3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송교창은 3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33분 51초를 소화하며, 평균 득점 13.7점(국내 5위), 리바운드 6.3개(국내 2위), 어시스트 4.2개(전체 7위)로 활약했다. 이에 프로 데뷔 5시즌 만에 첫 라운드 MVP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3라운드에 출전한 9경기 중에서 한 경기를 제외한 8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KCC도 3라운드 가장 높은 승률인 8승 1패(0.88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로써 올 시즌 1~2라운드(허훈, 최준용)에 이어 3라운드도 만 25세 이하 선수가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송교창에게는 오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안양 KGC와 홈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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