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 영입 보류...담당 英 기자 "여름에 다시 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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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당분간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영입을 보류했다. 올 시즌이 끝날 즈음에 다시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울브스 바이트’의 팀 내쉬 기자는 8일(현지시간) “잘츠부르크가 황희찬을 여름까지 팔지 않겠다고 말한 이후 울버햄튼은 황희찬 영입을 보류했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돌풍을 이끌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리버풀전에서 버질 판 다이크를 제친 후 득점을 기록한 장면은 극찬을 받았다.


이런 황희찬의 모습에 울버햄튼이 매료됐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1,900만 파운드(약 288억원)의 이적료로 황희찬을 영입하길 원했지만 잘츠부르크는 더 이상 주축 선수를 떠나보내는 걸 원치 않았다.


그래도 울버햄튼은 여전히 황희찬 영입을 원하고 있다. 내쉬 기자는 “올 시즌이 끝날 무렵인 여름에 황희찬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가지고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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