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붙인 호날두, 경기 하루 전 가족과 '오붓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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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는 가정적인 남자인 것 같다.


호날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가족들과 오붓한 점심 식사를 하는 장면이었다. 호날두를 비롯해 그의 여친 조지나 로드리게스 등이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했다. 호날두는 "가족과 점심식사♥"라는 글을 적어 행복한 심정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오는 16일이면 브레시아와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23경기를 치른 가운데 리그 2위(승점 54)를 마크 중이다. 선두 인터밀란(승점 54)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기 하루 전날이라 한껏 예민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안정을 찾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에서 두 번째)의 점심 식사.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20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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