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통한 윙크스 "SON 에너지 상상 이상... 우리에게 엄청난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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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손흥민./AFPBBNews=뉴스1
손흥민./AFPBBNews=뉴스1

토트넘 핫스퍼의 해리 윙크스(24)가 동료 손흥민(28)의 부상에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윙스크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를 통해 "손흥민의 부재는 우리에게 엄청난 손실이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두 번째 골은 2-2에서 후반 추가 시간 집중력을 보여주며 터트린 극장골이었다.


하지만 경기 후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 들었다. 손흥민이 팔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는다는 것이다. 토트넘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올 시즌 뛰지 못할 것 같다"며 시즌 아웃 가능성도 제기했다.


토트넘의 해리 윙크스(오른쪽). /AFPBBNews=뉴스1

감독은 물론 선수단도 침통한 분위기다. 윙크스는 "손흥민은 최근 경기력이 정말 좋았다. 지난 주말 내내 그랬다"면서 "그는 팀을 위해 많은 골을 넣었다. 엄청난 속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 팀에 가져다주는 에너지는 상상 그 이상이다"라고 손흥민의 존재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부상 선수들이 많은 적은 처음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결과물을 내야 한다. 골을 넣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충분히 골을 넣을 수 있는 자질 있는 선수들이 많다. 라멜라도 부상에서 돌아오고 있다. 그는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서보겠다"고 각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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