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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언론 "'前감독 그림 밖' 이승우, 이제 더 많은 기회 원해"

발행:
한동훈 기자
이승우. /사진=신트트라위던 SNS
이승우. /사진=신트트라위던 SNS

신트 트라위던 이승우(21)가 2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출전 시간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이승우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 겔람코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벨기에 퍼스트디비전A 27라운드 헨트전에 교체 출전했다.


이승우는 0-3으로 뒤진 후반전에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26일 이후 첫 출장이었다.


새 사령탑 밀로스 코스티치 밑에서 처음으로 뛰었다. 전임 감독 마크 브리스는 이승우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벨기에 언론 '풋볼벨기에'는 이 경기 후 "이승우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브리스 감독의 그림 속에는 이승우가 없었다. 코스티치가 그를 처음으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풋볼벨기에에 따르면 이승우는 "정신적으로 힘든 기간이었다. 지옥을 거쳤다"고 돌아봤다. 이승우는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하고 싶다.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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