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려' 카누아시아선수권대회, 4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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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사진=국제카누연맹 홈페이지 캡처
/사진=국제카누연맹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카누연맹(ACC)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 예정이던 카누 아시아카누선수권 대회가 4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ACC에 따르면 카누 세부종목별로 슬라럼 4월 22~24일, 스프린트 26~29일, 파라카누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달려있어 출전권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대회다.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조광희(27·울산광역시청)가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리고 있다.


대한카누연맹 관계자는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국가대표팀이 1월 말부터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카누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연기되면서 기량 유지 및 심리적 요소가 대회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국제대회 출전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누는 올림픽에 16개 메달이 걸려있어 육상(47개), 수영(46개), 사이클(20개), 레슬링(18개), 체조(18개) 다음으로 획득 가능 메달 수가 많은 종목(리우올림픽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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