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토트넘’ 폴 로빈슨 “케인-SON 없는데 지루 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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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의 골키퍼 폴 로빈슨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올리비에 지루(첼시)를 영입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메트로’는 14일(한국시간) “로빈슨은 토트넘이 지루를 품을 유리한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지루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최전방 첫 번째 옵션으로 타미 아브라함을 선택했다. 또 백업 기회 역시 미키 바추아이에게 내주며 리그 9경기 출장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지루는 경기에 나설 팀으로 가길 원했다. 토트넘을 비롯해 인테르 밀란, 라치오 등이 접근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부상으로 파괴력을 잃은 토트넘의 모습에 지루 영입 실패는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다. 로빈슨은 “케인에 이어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리고 이젠 스티븐 베르흐베인마저 없다”라며 현재 부상 병동으로 전락한 토트넘의 상황을 말했다.


그는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한 후폭풍을 맞고 있다. 특히 지루를 영입하지 못한 건 정말 아쉽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로빈슨은 지루가 모리뉴 감독의 스타일에 맞는 공격수라고 말했다. “지루는 최근 첼시에서 기회를 받으며 잘하고 있다. 상대 센터백과 싸워주며 뒷공간을 만드는 것은 모리뉴 감독과 완벽하게 맞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빈슨은 “케인이 없는 동안 최전방을 누빌 정상급 공격수를 영입하긴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토트넘은 정말 좋은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시 한번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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