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구단' PSG도 임금 삭감 추진 "다른 구단도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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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득점 이후 기뻐하는 PSG 선수들. /AFPBBNews=뉴스1
득점 이후 기뻐하는 PSG 선수들. /AFPBBNews=뉴스1

부자 구단으로 손꼽히는 파리 생제르망(PSG)도 임금 삭감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21일(한국시간) "PSG 경영진과 선수들이 임금 삭감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합의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PSG 단장은 네이마르, 티아고 실바 등 고액 연봉자들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의 에이전트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삭감 폭은 20%~30%가 유력하다.


현재 PSG의 연봉 총액은 3억 7100만유로(약 4931억원)에 달한다. 지난 3월 12일 도르트문트와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2-0 승) 이후 1달이 넘게 경기를 하지 않고 있지만 계속해서 주급은 지급되고 있다.


레퀴프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의 의지로 급료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 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도 삭감해 그들과 결속력을 보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만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면 기부도 고려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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