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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노우 제친 ‘최빈국’ 북한, 능라도 전 세계 인상적인 경기장 1위(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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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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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전 세계 최빈국이자 3대 세습 독재 국가로 악명 높은 북한이 경제 규모에 걸맞지 않은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인상적인 경기장 TOP10’을 선정했다.


1위는 놀랍게도 북한 평양에 위치한 능라도 5월 1일 경기장에 선택 받았다. 능라도 5월 1일 경기장은 11만 4,0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경기장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의식해 1986년 착공해 1989년 완공됐다.


수용 능력을 보면, 9만 9,354명을 받을 수 있는 FC바르셀로나 홈 구장인 캄노우보다 약 2만여 명 더 많다. 캄노우는 2위로 선정됐다.


능라도 경기장은 축구를 비롯한 체육 행사가 아닌 북한의 체제 선전 행사용으로 쓰고 있다. 북한은 전 세계적으로 식량난에 시달리는 최빈국 중 하나이며, 전 세계에서 얼마 남지 않은 공산 및 사회주의 체제를 고수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UN의 대북경제제제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벼랑 끝으로 몰고 가고 있다. 북한 주민들의 실상과 거리가 먼 능라도 경기장이 위용이 그저 좋게 볼 수 없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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