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네이마르 대체자로 래쉬포드 영입 시도" 비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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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래쉬포드. /AFPBBNews=뉴스1
래쉬포드. /AFPBBNews=뉴스1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8·파리생제르망)가 떠난 자리에 마커스 래시포드(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하려 했다는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2018년 네이마르 이적 직후 래시포드를 데려오려고 했다. 직접 접촉도 했고, 상황이 꽤 긍정적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21살로 어렸던 래시포드는 고심 끝에 거절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당시 래시포드는 맨유와 2020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네이마르가 파리로 떠나자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측과 협상을 진행했다. 래시포드는 당시 오퍼를 받고 스페인에 대한 적응 문제와 빅스타들이 많은 라커룸에서 적응할 수 있을지를 두고 고민을 이어가다 잔류를 선택했다. 이후 부랴부랴 맨유는 래시포드와 계약 기간을 2023년으로 연장했다.


결과적으로 맨유의 혜안은 탁월했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 래시포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 나서 14골이나 넣었다. 리그 득점 순위서 사디오 마네(28·리버풀)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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