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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리그 출신들, ARC서 압도적 실력! 로드FC 육성 시스템 효과

발행:
한동훈 기자
신유진. /사진=로드FC
신유진. /사진=로드FC

2010년 출범한 로드 FC는 2012년부터 아마추어리그인 로드 FC 센트럴리그를 운영해왔다. 프로 단체의 성공에서 필수인 '유망주 육성'의 필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로드 FC는 1개월 혹은 2개월에 한 번씩 ROAD FC 센트럴리그를 개최, 이번 달까지 총 54회의 대회를 열었다. 이는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중 최다 기록이다.


밴텀급 챔피언 김민우(27, 모아이짐),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32, 로드짐 로데오)이 센트럴리그를 거쳤다. 박정은(24, 팀 스트롱울프)은 아톰급 타이틀전까지 치러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여성 파이터가 됐다.


지난 18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RC 002에서도 센트럴리그 출신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승리한 8명의 파이터 중 6명이 센트럴리그 출신이다.


특히 신유진(16, 송탄MMA멀티짐)과 이정현(18, 싸비MMA)은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운동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ARC 002에서 MMA 프로 선수로 데뷔한 최 세르게이(31, 아산 킹덤MMA)도 센트럴리그 출신이다. 2016년부터 프로 무대를 노크해온 최 세르게이는 센트럴리그에서 성장,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 황창환(24, 팀 피니쉬)을 강력한 펀치로 1라운드에 잠재웠다. 박찬수(24, 싸비MMA)와 소얏트(27, 향남MMA)도 승리를 거두며 센트럴리그 출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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