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신트트라위던(벨기에)] 김남구, 이상우 통신원= 이승우(신트트라위던 VV)가 시즌 개막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자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높아졌다.
이승우는 9일(한국시간) KVV 헨트와의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개막전에 후반 13분 교체 출전했고, 결승골에 기여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1로 승리하며
경기 후 신트트라위던 캐빈 머스캣 감독은 “이승우가 경기에 영향을 끼쳤다. 들어가자마자 두 번째 골에도 관여하였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압박을 가하며 팀에 공헌했다”며 이승우의 활약을 칭찬하였다.
벨기에 현지 기자단들도 ‘스포탈코리아’에 “이승우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면서, “분명 지난 시즌과는 다를 것이다”며 이승우가 이번 시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승우는 프리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머스캣 감독의 눈에 들었다. 이어 시즌 개막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김남구/이상우 통신원, 신트트라위던 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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