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역대 10호' 4타자 연속 홈런포! 상대투수 데뷔전에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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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요안 몬카다. /사진=AFPBBNews=뉴스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요안 몬카다. /사진=AFPBBNews=뉴스1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놀라운 기록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10번째 4타자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화이트삭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7-2 완승을 거뒀다.


이날 화이트삭스는 1-0으로 근소하게 앞서있던 5회말 무려 4홈런을 때려내 쐐기를 박았다. 먼저 요안 몬카다가 2사 1,3루 상황에서 요안 몬카다가 스리런포를 날렸고, 이어 스마니 그랜달, 호세 아브레유, 엘로이 히메네즈가 연거푸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화이트삭스에게 4홈런을 내준 세인트루이스의 투수는 노엘 라미레즈로, 공교롭게도 이날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뜻 깊은 날에 잊을 수 악몽을 경험했다.


강판되는 노엘 리미레즈(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4타자 연속 홈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역대 10번째다. 화이트삭스 구단 입장에서는 역대 2번째 기록이다. 지난 2008년 4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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