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슈틸리케 감독, 성적 부진으로 경질… 축구계 은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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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 A대표팀을 이끌었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중국 톈진 테다서 경질됐다.


톈진은 19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슈틸리케 감독을 경질했다. 톈진은 지난 7월 개막한 2020 중국 슈퍼리그에서 B조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개막 후 5경기에서 1무 4패를 했으나 최근 3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부진이 길어지자 톈진은 극약처방을 내렸다. 슈틸리케 감독 경질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지난 2017년 9월 톈진에 취임한 슈틸리케 감독은 1년 11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톈진 부임 후 매년 슈퍼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해에도 7위를 기록하며 톈진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해 1년 계약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질로 불명예 은퇴를 하게 됐다.


톈진은 왕보샨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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