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의 이적설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팀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다. 이번에는 메시의 '부인피셜(부인+오피셜)'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8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의 부인이 세르히오 아구에로(32·맨시티) 여자친구의 SNS를 팔로우하며 맨시티 이적을 암시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에 팩스를 보내 이적을 선언했다.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겠다고 했다. 법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지만, 메시의 이적 의지 자체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메시의 행선지로 여러 팀들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부자 구단들이 나온다. 가장 대표적인 팀이 맨시티다. 예전부터 메시를 탐냈다. 메시의 급여를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이기도 하다.
이미 메시가 맨시티행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는 소식이 나왔고, 2년 계약 협상을 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부인의 SNS 활동이 근거가 되고 있다. 메시의 부인이 아구에로 여자친구의 SNS를 팔로우한 것이다. 메시와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동료다.
데일리스타는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고자 한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연계되고 있다. 맨시티로 간다면 아구에로와 함께 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가 아구에로 여자친구 소피아 칼제티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했다. 이적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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