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원하는 리버풀, 이적료 420억 '머뭇'... 뮌헨 "일주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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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티아고. /AFPBBNews=뉴스1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티아고. /AFPBBNews=뉴스1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29)의 리버풀 이적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일단 뮌헨이 한 번 거절은 했다. 그러나 아직 모른다. 리버풀의 적극성에 달렸다.


영국 미러는 3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티아고의 이적과 관련해 데드라인을 설정했다. 일주일 안에 결정하라고 했다. 리버풀은 돈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분데스리가 우승에 FA컵인 DFB 포칼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품었다. 트레블 달성이다. 티아고는 이런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전력 보강을 노리는 리버풀이 티아고를 노리고 있다. 티아고 또한 리버풀 이적 생각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진전은 없다.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이 뮌헨에 티아고에 대한 문의를 넣었고, 뮌헨은 거절했다. 그러나 끝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리버풀은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싶지는 않다.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뮌헨은 티아고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22억원)를 바라고 있다. 금액이 꽤 크다.


리버풀이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사이 뮌헨이 강하게 나왔다. 일주일 안에 결정을 하라는 것이다. 이적시장 마감이 10월 5일로 아직 한참 남은 상태지만, 속전속결을 원하는 모습이다.


티아고의 계약은 2021년 6월 30일까지다. 뮌헨으로서도 비싸게 발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마침 리버풀이라는 구매자가 나타났다. 뮌헨이 원하는 가격에 이적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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