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아다마 확진 판정... 스페인도 코로나19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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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비스 실바(왼쪽)과 아다마 트라오레. /AFPBBNews=뉴스1
다비스 실바(왼쪽)과 아다마 트라오레. /AFPBBNews=뉴스1

다소 잠잠했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스페인 축구계를 흔들고 있다. 최근 스페인 무대에 복귀한 다비드 실바(34·레알 소시에다드)와 스페인 국가대표 합류 예정이었던 아다마 트라오레(24·울버햄튼)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실바와 아다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일단 실바는 팀 훈련에서 제외된 채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단 전체가 검사를 실시한다. 영국에 머물고 있는 아다마는 마드리드에서 예정된 국가대표 소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국내 축구 팬도 알만한 두 스페인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말았다. 기사에 따르면 실바는 팀 훈련을 앞두고 실시한 PCR 테스트에서 확인이 됐고 아다마 역시 잉글랜드에서 스페인으로 이동하기 직전 검사를 받아 확진이 떴다.


특히 아다마는 2019~2020시즌 울버햄튼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스페인 국가대표 데뷔를 노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A조에 참여하는 스페인은 오는 4일 독일 원정 경기를 치르고 7일 우크라이나와 홈 경기를 가진다.


16세 이하 대표팀을 시작으로 21세 이하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뛰었지만 아쉽게 A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아쉽게도 아다마는 A매치 데뷔를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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