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바꾼 메시父 "바르사 잔류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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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메시(왼쪽)와 메시 아버지 호르헤 메시. /AFPBBNews=뉴스1
메시(왼쪽)와 메시 아버지 호르헤 메시. /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33)가 바르셀로나에 남을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에이전트인 아버지도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스 콰트로는 3일(한국시간) "메시의 부친인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1년 더 남을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잔류 옵션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고 확인해줬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앞서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의 루이스 멜로 기자 역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확률이 90%다. 내일(4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결별 의사를 전했다는 것을 최초로 전한 곳이다. 2일 바르셀로나와 만난 호르헤 메시의 입장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호르헤 메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직접 맨체스터에 머물렀다. 지난달 호르헤는 파리 생제르망 수뇌부와 통화에서 "아들이 벌써 맨체스터 시티를 선택했다"고 밝혔었다.


이미 개인 협상을 마쳤다는 소식도 들렸지만 다시 스페인에 복귀해 바르셀로나와 갈등을 어느 정도 봉합한 모양새다. 곧 바르셀로나와 2차 협상도 앞두고 있어 극적인 상황 반전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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