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월클이다' 메시, 시각 장애 아스널 어린이팬에게 'AI 안경'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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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리오넬 메시./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AFPBBNews=뉴스1

이것이 바로 월드클래스다. 리오넬 메시(33)가 시각 장애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메시가 시각장애가 있는 아스널 팬들을 돕기 위해 4200파운드(한화 약 648만 원)의 첨단 안경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 안경은 특이하다. 올캠(OrCam)라는 이름의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이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 시각 보조 기기다. 이 기기는 시각 장애인들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돕는다. 얼굴 인식은 물론 글자, 물체, 지폐와 색상 등도 읽을 수 있다.


메시의 선물을 받은 첫 번째 수혜자는 아스널 팬인 미키라는 10세 소년이다. 코로나19 발현되기 전 메시는 이미 시각장애인 12명에게 이 기기를 선물했다.


메시의 선행은 익히 알려져 있다.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으로 퍼지자 바르셀로나의 병원 한 곳과 고국 아르헨티나의 병원 한 곳에 100만 유로(약 13억 원)를 쾌척했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호흡기 등 의료 장비도 아르헨티나의 병원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 팬에게 AI 안경을 선물한 메시(오른쪽)./사진=영국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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