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와 더 벌어진 손혁 감독 "조바심 없이 차근차근 해본다"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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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수진 기자
손혁 감독.
손혁 감독.

손혁(47)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순위 싸움에 대한 자세를 언급했다.


손혁 감독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순위 싸움에 대한 질문에 "남은 일정 1경기 1경기 차근차근 해봐야 할 것 같다. 조바심 낸다고 바뀌는 것도 아니다. 부상자가 더 나오면 안된다"고 답했다.


키움은 현재 선두 NC에 2.5경기차 뒤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NC와 승차가 지워지기도 했지만 끝내 1위를 탈환하지 못했다. 지난 18일 고척 한화전에서 0-2로 졌고 직전 20일 대구 삼성전서도 졸전 끝에 6-14로 완패했다. 힘을 내야 할 때 주춤하는 모습이 아쉽다.


키움은 22일 경기를 앞둔 현재 가장 많은 117경기를 치렀다. 돔 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추가 우천 취소가 없다면 10월 18일 고척 두산전을 끝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다.


손혁 감독은 "경기가 조금 남았지만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그만큼 선수들이 휴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어떤 것이 유리하다는 것도 아니다.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것보다 휴식을 취하고 나면 우리 선수들에게 조금 더 좋다고 본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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