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는 13일 "대팀제를 통해 조직 슬림화와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한 조직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기존 ‘운영본부’와 ‘고객가치혁신본부’ 등 2개 본부로 분류되어 있던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단장 중심으로 조직을 일원화했다"고 전했다.
또 임파워먼트 조직 운영을 위해 각 구성원에게 권한을 배분해 자율적 경영활동지원, 수평적 토론과 수직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9일 류선규 신임 단장을 선임한 SK는 백정훈 행복경영그룹장을 행복경영팀장, 김재웅 B2C Project Leader를 마케팅 팀장, 권철근 B2B Project Leader를 영업팀장에 임명했다.
또 조영민 스카우트그룹장을 운영팀장으로, 김성용 홍보그룹장 겸 브랜드컨텐츠그룹장을 홍보팀장으로, 맹민호 고객가치혁신 Project Leader를 육성 팀장으로 보직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송태일 육성그룹장을 스카우트팀장, 진상봉 국제스카우트그룹장을 스카우트팀 국제스카우트 Project Leader, 이엽 행복경영그룹 매니저를 영업팀 시설/대관 Project Leader로 선임했다.
한편, SK는 금일 발표된 새로운 조직체계에 따라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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