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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맨유, 이스탄불 원정 패배가 UCL 탈락 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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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탈락 원인으로 바샥셰히르 원정경기 패배를 꼽았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RB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최종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맨유는 이 경기에 승리하지 못하면 UCL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었다. 그리고 라이프치히 패배로 3승 3패 승점 9점 조 3위를 확정하며 앞으로 유로파리그를 소화하게 됐다.


맨유는 지난 10월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대승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자신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두 시즌 만에 다시 UCL에 돌아온 맨유는 2015/2016시즌 조별리그 탈락에 이어 5시즌 만에 다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탈락의 원인으로 바샥셰히르전 패배를 거론했다. 바샥셰히르는 5차전까지 1승 4패로 조 최하위를 확정했다. 그런데 이 1승이 맨유전이었다. 맨유는 지난 11월 5일 이스탄불서 열린 바샥셰히르 원정경기서 1-2로 패했다. 만약 경쟁자였던 라이프치, 파리 생제르맹(PSG)처럼 승리했다면 맨유는 승점 12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을 것이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PSG에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바샥셰히르 원정경기 패배가 뼈아팠다. 우리가 갖고 와야 할 승점을 잃었다”며 바샥셰히르 원정 패배가 맨유의 UCL 탈락에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그는 “축구인으로서 후회하고 싶어도 후회할 수 없다”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침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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