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WKBL 3R MVP 선정... MIP는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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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지난 19일 우리은행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는 박지수(왼쪽). /사진=WKBL 제공
지난 19일 우리은행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는 박지수(왼쪽). /사진=WKBL 제공

박지수(22·KB스타즈)가 개인 통산 10번째 라운드 MVP(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WKBL은 28일 "박지수가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개인 통산 11번째 라운드 MVP다. 언론사 기자단 총 투표수 84표 중 66를 받아 김단비(30·신한은행·13표)와 김정은(33·우리은행·5표)을 제쳤다"고 전했다.


박지수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2분 36초를 뛰며 22.2득점, 15.2리바운드, 6.2어시스트, 2블록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12일 삼성생명전에서는 33점을 넣어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3라운드 공헌도 전체 1위였다.


동시에 통산 라운드 MVP 최다 선정 기록에도 한 발짝 다가갔다. 이 부문 최다 수상자는 신정자(40·은퇴)의 12회다. 박지수가 3번만 더 라운드 MVP에 선정된다면 새 기록을 쓰게 된다.


가장 기량이 많이 발전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3라운드 MIP(기량발전상)는 가드 이주연(22·삼성생명)에게 돌아갔다. 이주연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이 던진 33표 중 13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개인 통산 3번째 MIP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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