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관심' 손흥민은 3순위, 음바페-홀란드 실패하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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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제는 영입 후보군으로 생각해도 될 정도다.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주목한다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다시 나왔다. 8일(한국시간) 'OK 디아리오'는 "손흥민은 최근 몇 달 동안 가장 성장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는 단계까지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한 터키 기자의 짧은 SNS 글로 시작해 점점 살이 붙고 있다. 최근 들어 스페인 매체가 주로 다룬다. '돈발롱'은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이적료로 7천만 유로(약 936억원)를 책정했다고 전했고 '마르카'도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의 팬이라고 설명했다. '디펜사 센트럴' 역시 지단 감독이 손흥민 영입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K 디아리오도 손흥민 이적설에 대해 "아직 진행된 것은 없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나고 부족한 스코어러 대체자로 손흥민이 부상했다. 결정력과 오프더볼이 좋아 볼을 소유하는 선수와 함께하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에게 올인할 가능성은 적다. OK 디아리오는 "손흥민이 뒤늦게 폭발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끌었으나 우선순위는 분명하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1순위,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2순위다. 이들이 실패하면 손흥민은 물론 사디오 마네(리버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해리 케인(토트넘) 등이 3순위를 구성한다"고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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