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LG 투수들 특별 과외 '엄지 척' 칭찬... 고우석 "조언 내용? 영업 비밀"

발행:
김우종 기자
선동열(왼쪽) 전 감독이 이정용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선동열(왼쪽) 전 감독이 이정용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선동열 전 야구 대표팀 감독이 LG 투수들을 상대로 '특급 과외'를 했다.


LG 관계자는 11일 "선동열 전 감독이 이날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불펜 피칭하는 투수를 상대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송은범, 최성훈, 류원석, 이상규, 이정용, 고우석, 이민호, 임준형, 이찬혁 9명이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원 포인트 레슨이 끝나고 선 전 감독은 류지현 감독에게 “정말 좋고 젊은 투수들이 많다. 모두 중심 이동이 잘되면서 공의 무브먼트가 좋다”고 덕담을 건냈다.


이정용은 “아직 몸이 100프로 올라온 건 아닌데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지금처럼만 꾸준히 페이스를 올린다면 더욱 좋은 공으로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도 해주셨다. 우리나라 국보급 투수이신 분께 가르침을 받아 정말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상규는 “우선 전설적인 분께 피드백을 받아 영광이고 해주신 조언은 앞으로 계속 기억하겠다. 힘으로만 강하게 던지기보다는 편안하게 던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정말 영광이다. 정말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조언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고 영업 비밀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선동열 전 감독이 LG 투수들을 지도하는 모습. /사진=LG 트윈스 제공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SBS 가요대전
제29회 춘사영화제 시작합니다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싹 다 고소" MC몽, 충격 불륜 부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한국 올해 마지막 FIFA랭킹 22위 '아시아 3위'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