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과 적으로 만나는 맨유, 다시 조명 받는 바이의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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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난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을 합작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년 만에 적으로 만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26일(한국시간)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을 확정해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맨유와 AC밀란의 대결이다. 현재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두 팀의 대결은 결승전과 같을 정도로 빅매치다.


더구나 이브라히모비치와 맨유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6/2017시즌 맨유에서 맹활약했다. 비록, 4강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결승전을 소화하지 못했으나 이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동료가 아닌 적으로 만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만 40세 나이에도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으로 이름값을 유지하고 있다. 맨유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맨유 역시 이전과 다르게 마커스 래쉬포드가 성장했고, 새로운 에이스인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있어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이뿐 만 아니다. 맨유 수비수 에릭 바이도 이번 대결에 중요 포인트 중 하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바이의 이전 장난질을 다시 주목했다.


바이는 라커룸에서 이브라히모비치의 엉덩이를 기습적으로 발로 차 도망갔다. 그에게 당한 이브라히모비치는 당장 달려가 보복하려 했다.


그는 동료가 아닌 적으로 이브라히모비치를 막아야 한다. 적으로 진짜 싸워야 하는 바이와 이브라히모비치의 대결도 흥미진진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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