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원로 박경호 선생, 29일 오전 타계… 1회 아시안컵 우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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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제1회 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1954년 홍콩) 우승의 주역 중 마지막 생존자이신 박경호 선생이 3월 29일 새벽 5시 30분 입원 중이던 강동 중앙보훈병원에서 타계하셨다. 향년 92세.


박경호 선생은 1930년 황해도 해주 태생으로 1946년 월남하여 경신중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1956년~1958년 대표선수로 활약했으며 제1회 아시안컵 우승 멤버다. 1969년 모교인 경희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 한양공고 건국대 육사 서울대에서 후진을 양성했다. KBS 축구 해설위원, 스포츠서울 칼럼니스트로 활약했으며 일본 오이타 클럽 기술고문으로 10년 넘게 활동했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괴산 호국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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