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아 언론이 볼로냐에서 활약 중인 도미야스 다케히로(22)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일 “도미야스의 가치는 2,500만 유로(332억 원)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볼로냐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도미야스는 풀백과 중앙 수비를 오가는 멀티 능력, 여기에 강한 피지컬을 앞세워 세리에A에 빠르게 적응했다.
이미 빅클럽 레이더망에 포착된 도미야스다. 지난해 AC밀란의 2,500만 유로 영입 제안을 볼로냐가 뿌리쳤다. 이 외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 보루시아 묀헨 글라트바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눈독 들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이탈리아뿐 아니라 모두 도미야스를 좋아한다. 그들은 도미야스의 무한한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중요한 두 팀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볼로냐는 그가 진정한 보물이라는 걸 안다. 걸맞은 가치(금액)를 제시할 경우에 판매할 것이다. 단지 이익을 위해 도미야스를 내보내는 건 큰 죄다. 우선 잔류시키길 희망한다. 물론 엄청난 조건이 들어오면 저항할 수 없을 것”이라고 그만큼 팀에 중요한 자원임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식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도미야스의 이적료가 2,500만 유로 밑으로 떨어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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