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회복’ 오바메양, 풀럼전 결장 대신 에버턴전 복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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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피에르 오바메양이 말라리아 감염에서 회복되어 위기의 아스널을 구해줄 마지막 카드가 되려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오바메양이 말라리아에서 회복되어 퇴원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풀럼전 출전을 원했지만, 아스널은 에버턴전 복귀를 확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3월 A매치 데이 동안 가봉 대표팀에 차출되어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말라리아에 걸렸고, 후유증으로 한 동안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결국, 그는 지난 주중에 있었던 슬라비아 프라하와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결장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4골을 폭발 시킨 끝에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과 함께 오바메양의 공백을 메웠다.


아스널은 현재 9위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10점 차로 벌어져 사실상 UCL 티켓은 어려워졌다.


그러나 유로파리그 우승과 최소 유로파리그 진출권인 6위를 위해서라도 마지막 사력을 다해야 하는 아스널이다. 말라리아에서 회복된 오바메양이 아스널의 구세주가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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