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불참→슈퍼카 구입…호날두만 예외에 유벤투스 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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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호날두만 너무 자유가 많은 거 아닙니까.'


유벤투스 선수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에게만 특별히 주어진 휴식에 불만을 토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팀 훈련에 빠지고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과 함께 페라리 본사를 방문하면서 동료들과 더욱 어울리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가 AC밀란에 0-3으로 완패하며 4위권마저 놓친 다음날 홀로 휴식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아넬리 회장과 그의 가문이 소유한 페라리 본사로 향했다. 그 시간 유벤투스 선수들은 훈련장에 모였다. 밀란전에 나섰던 선수들은 회복 시간을 가졌고 뛰지 못한 선수들은 훈련에 매진했다.


개인 일정을 소화한 호날두에게 불만이 상당하다. 물론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스타플레이어를 앞세워 홍보 차원에서 페라리 본사를 방문했겠으나 차원이 다른 자유에 불만이 터지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160만 유로(약 21억원)에 달하는 페라리 몬자 신형을 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호날두가 선수단에서 멀어졌다는 소문은 처음이 아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달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친하게 지내는 선수는 서드 골키퍼인 카를로 핀솔리오 단 한 명이라고 꼬집었다. 이런 상황서 또 다시 고립설이 나오면서 동료들이 등을 돌리는 듯하다.


한편 호날두는 훈련을 쉬고도 13일 열린 사수올로전에서 골을 넣어 유벤투스 이적 후 131경기 만에 10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


사진=페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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