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다른 팀 됐네' 토트넘 새 감독 체제 베스트11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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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토트넘의 다음 시즌 베스트11 전망. /사진=더 선 캡처
토트넘의 다음 시즌 베스트11 전망. /사진=더 선 캡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7·포르투갈) 감독 선임 이후 새로워질 토트넘의 베스트11 전망이 나왔다. 4명을 새로 영입하고 포메이션도 3-4-3 전형으로 바뀔 것이라는 예상이 더해졌다.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공격수 하리스 세페로비치(29·벤피카) 등 4명이 새로 가세한 토트넘의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적설이 돌고 있는 해리 케인(28)의 이름은 빠졌다.


더 선은 최전방 공격수로 벤피카 공격수 세페로비치가 케인을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이 2500만 파운드(약 395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할 것이라는 게 매체의 전망이다. 세페로비치의 토트넘 영입설은 스포르트이탈리아 등을 통해 전해진 바 있다.


이어 오른쪽 공격수로 손흥민, 그리고 왼쪽엔 로렌초 인시네(30·나폴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더 선은 "인시네는 나폴리와 계약을 맺지 않고 있어 토트넘과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그를 영입한다면 손흥민과 함께 공격 옵션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원엔 바르셀로나의 미랄렘 퍄니치(31)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와 함께 포진했다. 퍄니치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와 맞물려 사실상 쫓겨나는 분위기인데,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상태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또 좌-우 윙백엔 세르히오 레길론(25)과 맷 도허티(29) 등 기존 토트넘 선수가 지키고, 백3엔 벤 데이비스(28)와 다빈손 산체스(25), 그리고 일본인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3·볼로냐)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는 위고 요리스(35)가 유지했다.


매체는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2)가 벨기에 복귀나 네덜란드 이적을 원하고 있는 만큼 토트넘은 볼로냐 수비수 도미야스를 영입할 예정"이라며 "토트넘은 누누 감독 지휘 아래 선수단 개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이적설이 돌고 있는 벤피카 공격수 하리스 세페로비치.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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