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경기에 가수 박현호(29)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경기 전 시구와 더불어 애국가도 부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13년 보이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박현호씨는 앨범 'Dogg's Out Repackage', '아라리오 탑독'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2016년 싱글 앨범 'Try'로 솔로 가수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현호씨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할 기회가 생겨 무척 떨리면서도 영광이다.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최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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