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제발 남아줘" 토트넘 팬, 애절함 가득한 생일 축하

발행:
심혜진 기자
케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토트넘./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케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토트넘./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해리 케인(28·토트넘)이 28번째 생일을 맞았다. 토트넘도 팬들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케인, 생일 축하해"라며 골든부츠(득점왕)와 플레이메이커(도움왕) 트로피를 들고 있는 케인의 사진을 올렸다.


2020~2021시즌 토트넘은 승점 62점으로 정규리그를 7위로 마무리했지만 케인은 2관왕에 올랐다. 총 24골로 EPL 득점 단독 선두를 확정했다. 2위 모하메드 살라(23골, 리버풀)를 1골 차로 따돌렸다. 케인은 골든 부츠뿐만 아니라 14어시스트로 도움 부문 1위로 플레이메이커 상까지 차지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전체로 봤을 때 49경기 33골 17도움으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토트넘과 팬들의 축하는 당연했다. 다만 생일 축하한다는 말보다 남아달라는 말이 더 많았다.


최근 케인의 거취 때문이다. 현재 케인은 유로2020 대회를 끝내고 휴식 을 취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이적을 선언한 터라 팀의 프리시즌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고 있다.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은 "가장 큰 생일 선물은 토트넘과의 재계약이다", "제발 남아줘" 등의 댓글로 케인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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