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페루 2-0 격파… ‘8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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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네이마르가 브라질의 8연승을 이끌었다.


브라질은 10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브라질 페르남부쿠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8차전에서 페루를 2-0으로 꺾었다. 남미 예선 8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브라질은 승점 24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홈팀 브라질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네이마르, 바르보사, 파케타가 선봉에 섰고, 카세미루, 제르송, 에베르통, 산드로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진은 밀리탕, 베리시모, 다닐루, 베벨톤이 구축했다.


브라질은 일찍이 승기를 쥐었다. 전반 14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에베르통이 왼발 슈팅으로 페루 골문을 열었다.


이후에도 브라질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40분 다닐루가 내준 볼을 에베르통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이를 네이마르가 밀어 넣으며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브라질은 후반 막판 에드닐손, 헐크를 넣으며 추가골을 노렸다. 경기 막판까지 기세가 좋았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2-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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