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 축하" 자신에게 '6억원 슈퍼카' 선물한 '괴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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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FPBBNews=뉴스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FPBBNews=뉴스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AC밀란)가 '괴짜'다운 행보를 다시 한 번 보였다. 생일을 맞아 자신에게 선물을 줬다. 그 선물이 슈퍼카다. 3년 연속이다.


즐라탄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 즐라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슈퍼카 사진을 게재했다. 페라리의 전기차 SF90 스트라달레다.


전기차지만, 최고 시속 211마일(약 340km)까지 나온다. 금액은 40만 파운드(약 6억 4000만원) 이상이다. 슈퍼카다운 금액. 1981년 10월 3일생인 즐라탄이 40세 생일을 맞이해 자신에게 화끈하게 쐈다.


영국 더 선은 4일 "즐라탄은 38번째, 39번째 생일에도 자신에게 자동차를 선사했다. 2년 전에는 페라리 몬자 SP2에 140만 파운드(약 22억 5000만원)를 투자했다. 작년에는 포르쉐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을 샀다"고 전했다.


2년 전에도, 1년 전에도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 즐라탄"이라는 글과 함께 새 차의 사진을 올렸다. 이번에도 똑같이 했다. 자신의 '전통'이란다.


즐라탄은 세계적인 축구스타다. 당연히 돈도 많다. 올 시즌 주급이 18만 7000파운드(약 3억원)다. 연봉으로는 972만 4000파운드(약 156억원)다. 보유한 자산도 1억 9000만 달러(약 2255억원)가 넘는다. 슈퍼카 정도는 쉽게 살 수 있다.


더 선은 "즐라탄의 슈퍼카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페라리 엔초, 아우디 S8,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도 소유하고 있다. 포르쉐 918 스파이더도 있다"고 적었다.


이어 "경기장에서 그랬듯 도로 위에서도 시원하게 달린다. 불혹의 나이지만, 여전히 활약도 좋다. 지난 시즌 17골 3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은 아킬레스건 부상 등으로 인해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1경기 1골이다.


즐라탄이 40세 생일을 맞아 자신에게 선물한 페라리. /사진=즐라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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