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에 비신사적 행위' KCC 김상규-전준범, 제재금 20만원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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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KCC 김상규(왼쪽)와 전준범. /사진=KBL 제공
KCC 김상규(왼쪽)와 전준범. /사진=KBL 제공

한국농구연맹(KBL)이 10일 오전 9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7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2일 전주 KCC-창원 LG(전주실내체육관)의 경기에서 창원 LG 이관희(33)에게 비신사적 행위를 한 전주 KCC 김상규(32), 전준범(30)에 대해 심의했다.


재정위원회는 코트에 서있던 이관희에게 어깨로 밀치는 행위를 한 김상규와 수비자 파울을 범한 뒤 거친 말을 한 전준범 게 제재금 2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이날 3쿼터 5분 4초 이관희가 이정현을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고, 이정현이 밀리면서 넘어졌다. 이관희는 억울해했고, 김상규가 쓰러진 이정현 쪽으로 걸어가면서 오른팔로 이관희를 밀쳤다. 이관희가 즉각 반응했으나 LG 동료들이 말리면서 큰 충돌은 없었다.


앞서 1쿼터 초반에는 전준범이 돌파하던 이관희를 막으려다 파울을 범했다.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가 일어나면서 이관희를 노려보며 욕설을 했다. 고스란히 중계 화면에 잡혔다. 이 부분에 대해 재정위원회가 열렸고, 징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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