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1년 의무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KBO는 16일 "2021년도 KBO 의무위원회 세미나가 오는 18일 오후 2시 KBO 7층 기자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유소년 부상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지원을 위해 올해 발족했다. KBO 의무위원회가 처음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대한 연구 및 분석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각 구단 트레이너 및 트레이닝 코치이다.
이번 세미나는 오주한 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장)의 KBO 의무위원회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김용일 위원(LG 트레이닝 코치)의 KBO 리그 선수 부상자 명단 분석, 오범조 위원(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의 반도핑 및 약물 주사 관련, 박진영 위원(네온정형외과 원장)의 스프링캠프 중 부상선수 관리, 한덕현 위원(중앙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의 선수 심리분석을 주제로 진행 예정이다.
KBO 의무위원회는 내년부터 유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하는 세미나 개최 및 KBO 리그,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심리 설문조사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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