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허웅' vs '팀 허훈'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종 멤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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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지난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허웅(왼쪽)-허훈 형제. /사진=KBL
지난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허웅(왼쪽)-허훈 형제. /사진=KBL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설 'Team 허웅(원주 DB)'과 'Team 허훈(수원 KT)' 최종 멤버가 확정됐다.


KBL은 3일 올스타 팬 투표로 1, 2위를 차지해 주장을 맡게 된 허웅과 허훈이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최종 팀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팀 허웅'에는 같은 소속팀 김종규, 박찬희를 비롯해 김선형(서울 SK), 라건아(전주 KCC), 김낙현(대구 한국가스공사), 변준형(안양 KGC), 이대성, 이승현 (이상 고양 오리온), 이관희(창원 LG), 이원석(서울 삼성),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이 선발됐다. 베스트5는 허웅과 김선형, 김종규, 이대성, 라건아다.


이에 맞서는 '팀 허훈'에는 같은 소속팀 양홍석, 하윤기가 포함됐고 김시래, 임동섭(이상 서울 삼성), 이정현(전주 KCC), 이재도(창원 LG), 최준용(서울 SK), 이대헌(대구 한국가스공사),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 이정현(고양 오리온), 문성곤(안양 KGC)으로 구성됐다. 허훈과 이정현, 양홍석, 최준용, 문성곤이 베스트5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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