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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넘은’ 조소현, A매치 최다 출전 금자탑… PK 실축은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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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한국 여자 축구 중원의 기둥 조소현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A대표팀은 30일 오후 5시 인도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4강행과 함께 3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기쁨은 이뿐 만 아니다. 조소현이 이날 선발로 나서면서 남녀 통틀어 A매치 최다인 137경기를 달성했다. 기존 기록인 차범근,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이 136경기를 넘어섰다.


조소현의 최다 출전 기록 기쁨이 하마터면 악몽으로 남을 뻔 했다. 전반 38분 페널티 킥 기회에서 실축하며, 패배를 맞이할 뻔 했다. 지소연이 후반 42분 중거리 슈팅 골로 조소현의 A매치 최다 출전 기쁨을 더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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