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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버렸어' 폭로에 호날두 여친은 "내 가족은 세 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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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8)가 가족의 폭로에 대응했다.


아르헨티나 태생의 조지나는 명품 브랜드 구찌 매장에서 일하다 호날두를 만나면서 전 세계적인 셀럽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조지나는 넷플릭스를 통해 호날두의 여자친구로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해 더욱 화제다.


조지나는 다큐멘터리에서 인생역전한 지금도 어려운 시절을 잊지 않고 가족과 돈독한 생활을 한다고 과시했다. 그러나 그의 의붓 언니인 파트리시아 로드리게스가 공개적으로 "가족을 버렸다"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파트리시아는 스페인의 인기 방송인 '사바도 디럭스'를 통해 부친의 사망 이후 조지나가 일방적으로 인연을 끊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3년 전 아버지가 심부전으로 돌아가셨는데 동생은 내가 돈이 없는 걸 알면서도 아르헨티나로 가는 항공료를 도와주지 않았다"며 "조지나가 잘 되어서 기쁘지만 내 존재를 잊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내 아이들의 교과서를 사주겠다고 말했는데 아직도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파트리시아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내 아들의 생일에 조지나에게 호날두의 사인 유니폼을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도 했다.


조지나는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서부터 파트리샤를 언급하지 않았던 조지나는 이번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까지 내 손을 놓지 않았던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엄마와 내 동생(이바나 로드리게스) 덕분에 인생을 살고 있다. 우리는 항상 세 식구였고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오늘날 삶의 가치를 심어준 어머니께 감사하다"라고 이복 언니를 철저하게 무시하는 방식으로 응수했다.


2016년부터 호날두와 공개 열애 중인 조지나는 오는 4월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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